# 홈팀 : 안양 정관장(1승3패)
안양 정관장은 직전경기(10/28) 원정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70-8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6)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68-60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37-30), 범실(14-6), 3점슛(6개 -11개)의 결과. 골밑 플레이에 장점이 있는 1옵션이 되는 캐디 라렌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2옵션이 되는 마이클 영도 골밑 몸싸움에서 밀리며 상대 외국인 선수의 골밑 플레이 수비에 한계를 보인 경기. 많은 외곽슛을 던지며 재밌는 농구를 하겠다고 선언한 정관장 답게 3점슛를 적극적으로 가져갔지만 적중률28.6%)에 아쉬움이 있었고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때 상대의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에 수비에 어려움이 나타난 상황. 또한, 토종 포워드와 백코트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고 상무에서 복귀하게 되는 변준형이 합류 이전까지는 박지훈을 도와줄수 있는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부족하다는 고민이 나타났던 경기력 이였다.

# 원정팀 : 대구 한국가스공사(2승1패)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0/26)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6-7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92-6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리바운드(31-38), 범실(10-17), 3점슛(10개 -7개)의 결과. 토종 빅맨 이대헌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김낙현(20득점), 샘조세프 벨란겔(23득점)이 백코트를 장악한 경기. 탄탄한 수비와 정확한 외곽포를 앞세워 1쿼터(15-23)의 불안한 출발을 역전했으며 선수 전원이 몸싸움과 수비, 골밑에서의 적극성을 보였고 적극적인 오펜스 리바운드 참여를 가져갔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