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팀 : 창원LG
창원LG는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9)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0-67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36-35), 범실(12-13), 3점슛(5개 -6개)의 결과. 8명의 선수 구성이 바뀌었던 탓에 실수가 많았던 컵대회(2패)와는 다르게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살아났고 아셈 머레이(19득점, 19리바운드)와 새롭게 합류한 두경민(13득점 6어시스트)을 비롯해서 유기상(10득점), 정인덕(10득점)의 활약이 좋았던 경기. 저스틴 구탕과 결별하고 선택한 아시아쿼터 칼 타마요(2m)는 필리핀 미래로 불릴 만큼 공수에 걸쳐 높은 완성도와 BQ를 지니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고 2쿼터 한때 11점차 열세를 뒤집은 승리였다.

# 원정팀 : 부산KCC
부산KCC는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9)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77-72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33-52), 범실(7-12), 3점슛(8개 -8개)의 결과. 최준용과 송교창, 외국인 선수 타일러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였지만 창영, 김동현 등 나머지 선수들이 공수에서 폭넓은 수비와 활동력을 보여주며 공백을 최소화 했고 2017-2018시즌 원주 DB에서 정규리그 1위를 이끌며 외국 선수 MVP를 받은 디온테 버튼(40득점)이 고비마다 득점을 만들었고, 수비에서도 역할을 남기며 접전 속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던 경기. 범실을 최소화 했다는 것도 고무적 이였고 허웅(18득점)은 승부처에 결정적인 3점슛을 터트렸던 상황. 컵대회에서 10점차 패배를 당했던 KT를 상대로 기록한 승리였기에 기쁨도 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