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임찬규 정규시즌 10승6패 3.83)
KT(엄상백 정규시즌 13승10패 4.88)

임찬규 투수는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9/24) 원정에서 SSG 상대로 5이닝 3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8)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6.2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3연승 흐름속에 올시즌 25경기(선발 24경기) 10승6패, 1홀드, 11경기 QS 성적. 올시즌 선발로 등판한 24차례 등판중 최근 7경기 포함 19경기에서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나머지 5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다. 올시즌 홈에서 4승4패 3.89, 올시즌 상대전 4경기 3승 2.70, 20이닝 19피안타(3홈런) 14볼넷 23K, 6실점 기록이 있다.

엄상백 투수는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9/24) 홈에서 롯데 상대로 5이닝 1실점(비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7)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5.1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속에 올시즌 29경기 13승10패, 9경기 QS 성적. 올시즌 29차례 등판중 18경기에서는 구위와 제구 모두 좋았고 약점으로 지적 되었던 멘탈의 문제도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고 나머지 11경기에서는 높은 피안타 허용률을 기록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올시즌 원정에서 10승4패 4.67,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1패 8.44, 10.2이닝 16피안타(3홈런) 4볼넷 8K, 10실점 기록이 있다.

임찬규 투수는 올시즌 상대전 피안타 허용률 0.257로 강했고 KT 중심 타선이 되는 강백호(11타수 1안타)에게는 천적이 되었다. 반면, 엄상백 투수의 LG전 피안타율은 0.340으로 9개 구단별 피안타율 가운데 가장 높았다. 4위 두산에게 연승을 기록하고 준PO에 올라온 이후 1차전 3-2 승리로 기선제업에 성공한 KT의 기세를 무시할수 없지만 선발 싸움에서 임찬규 투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