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쿠에바스 정규시즌 7승12패 4.10)
LG(엔스 정규시즌 13승6패 4.19)

쿠에바스 투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였던 직전경기(10/2)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이였던 이전경기(9/27) 홈에서 키움 상대로 3.1이닝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31경기 7승12패, 19경기 QS 성적. 올시즌 31차례 등판중 20경기에서 에이스의 투구내용을 선보였으며 나머지 11경기에서는 변화구가 복판으로 몰리는 공이 많았던 탓에 아쉬운 결과가 나왔던 상황. 올시즌 홈에서 2승7패 5.62, 올시즌 상대전 1패 12.60, 5이닝 8피안타(1홈런) 3볼넷 3K, 7실점 기록이 있다.

엔스 투수는 준PO 1차전 이였던 직전경기(10/5) 홈에서 KT 상대로 5.1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6K, 3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이였던 이전경기(9/22) 홈에서 두산 상대로 6이닝 5실점(4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4연승 흐름속에 올시즌 KBO 무대 데뷔후 30경기 13승6패, 13경기 QS 성적. 정규시즌 30차례 등판중 19경기에서 빠른 템포의 투구 속에 예리한 커터를 선보이며 실점을 최소화 하면서 짠물투구를 펼쳤고 나머지에서는 11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상황. 정규시즌 원정에서 7승2패 4.01, 올시즌 상대전 2승 5.25, 12이닝 13피안타(3홈런) 5볼넷 9K, 7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 5-6 패배로 1승 이후 2연패를 당하게 되었으며 통산 LG전 9경기 4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두들겨 맞았던 쿠에바스 투수 이지만 4차전은 KT의 승리를 노려야 한다. 역대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4승1패, 37.1이닝 10자책점 기록으로 '가을 사나이'의 모습을 보여준 쿠에바스 투수는 두산과 준PO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또한, 전일 경기 9회에 2점을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4차전 KT 타선의 반격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