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헤이수스 11승11패 3.76)
두산(빌라조빅 2승4패 3.40)

헤이수스 투수는 직전경기(9/4) 원정에서 NC 상대로 4이닝 8실점(7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7) 홈에서 삼성 상대로 6이닝 1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속에 올시즌 27경기 11승11패 18경기 QS 성적, 헤이수스 투수는 최고 구속 150㎞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장착하고 있는 좌완 투수. 올시즌 27차례 등판중 최근 2경기 포함 19경기에서는 빠른 공 구위 뿐 아니라 완급조절 능력도 갖춰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확인할수 있었으며 나머지 8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다. 올시즌 홈에서 6승7패 3.19, 올시즌 상대전 3경기 1승1패 3.57, 17.2이닝 7실점 기록이 있다.

조던 발라조빅 투수는 직전경기(9/1) 홈에서 롯데 상대로 4.1이닝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5) 홈에서 한화 상대로 6이닝 2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속에 올시즌 KBO 무대 데뷔후 8경기 2승4패, 2경기 QS 성적. 발라조빅 투수는 알칸타라를 대신해서 두산이 25만 달러에 계약한 196cm의 큰 키와 역동적인 오버핸드 투구폼에서 내리 꽂는 패스트볼이 위력적인 우완 투수. 올시즌 트리플A 에서 24경기(1선발), 5승4패 3홀드, 5.60 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올시즌 KBO무대 데뷔후 8차례 등판중 최근 2경기 포함 5경기에서 153km 패스트볼 외에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를 효과적으로 구사하며 합격점을 줄수 있는 투구내용을 선보였고 나머지 3경기에서 실투에 의한 장타 허용이 아쉬웠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2패 2.55, 올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3연패에 빠진 키움과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두산의 만남 이다. 수요일과 목요일에 경기가 없는 두산이 선발 투수의 불펜 투입과 김택연 투수의 한박자 빠른 투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체크해야 한다. 뒷심 대결구도에서 두산이 우위에 있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