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백정현 6승2패 3.73)
롯데(정현수 6경기 2.57)

백정현 투수는 직전경기(8/18) 원정에서 NC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3) 홈에서 KT 상대로 5.1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에 성공했으며 올시즌 11경기 6승2패, 4경기 QS 성적. 올시즌 11차례 등판중 최근 2경기 포함 8경기에서는 상대 허를 찌르는 볼 배합과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줬고 나머지 3경기에서는 평균 구속이 135km에 불과한 핸디캡이 문제가 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올시즌 홈에서 3승2패 5.25, 올시즌 상대전 1패 5.40, 5이닝 3실점 기록이 있다.

정현수 투수는 직전경기(8/21)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0.2이닝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8) 홈에서 키움 상대로 3.1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올시즌 6경기(선발1경기) 7이닝 2실점의 성적이며 퓨처스리그에서는 19경기 2승3패 3.55, 45.2이닝 23실점(18자책)을 기록하고 있었던 상황. 정현수 투수는 롯데가 24년 2라운드 13순위로 영입한 대졸 좌완 투수로서 오프너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시즌 원정에서 2경기 승패 없이 3.00,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 없이 0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 5-3, 역전승을 기록한 삼성은 KBO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홈런을 기록하면서 중심타선의 파워가 업그레이드 된 모습까지 보여줬다. 반면 롯데는 3연패 늪에 빠진 상황. 윌커슨 투수의 선발 경기를 빼앗긴 후유증이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