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직전경기(2/21)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0(25:21, 30:28,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6)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2, 25:20, 25:2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6승14패 성적. 하승우 세터의 빠른 구질의 토스가 정확하게 배달이 되면서 속공의 비중을 20% 이상 가져갔고 상대 블로킹을 무력화 시켰던 경기. 반격 상황에서 높이를 잘 살려주지 못했던 모습이 사라지는 가운데 타이스의 높이도 2경기 연속 살려주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상황. 또한, 타이스(17득점), 서재덕(13득점), 임성진(18득점)으로 구성 된 삼각편대와 중앙을 장악한 신영석(13득점)의 고른 활약이 나왔던 승리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2/20)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2-3(22:25, 25:15, 22:25, 25:18, 14-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5)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6:24, 25:13, 20:25, 18: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3승17패 성적. 허수봉(29득점, 56.41%), 아흐메드(27득점, 50.98%)가 분전했지만 전광인(6득점, 38.46%)이 침묵한 경기. 블로킹(13-7), 서브(6-2)에서 우위에도 불구하고 범실(36-26)이 많았던 상황. 또한, 최근 6경기 4승2패의 성적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풀세트 승부를 5차례나 펼친 현대캐피탈의 세트별 경기력의 기복 현상이 유효했던 경기였다.

하승우 세터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고른 득점 분포를 만들어 내고 있는 한국전력의 승리가 예상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2/8) 홈에서 3-2(25:22, 19:25, 18:25, 25:17, 15:13) 승리를 기록했다. 허수봉(18득점, 51.61%)이 토종 사이드 공격수 대결에서 영양가 높은 득점을 기록한 경기. 아흐메드(28득점, 52.38%)의 효율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전광인(19득점, 62.50%)이 공격뿐 아니라 박경민 리베로와 함께 리시브와 수비에서 단단한 방패가 되어준 상황. 또한, 블로킹(13-9) 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한국전력은 5세트 승부처에 하승우 세터의 토스가 흔들렸고 타이스(25득점, 47.73%)의 세트별 경기력에 차이가 발생한 경기. 디그 이후 반격의 상황에서 토스가 짧거나 낮았던 탓에 블로킹에 걸리며 상대의 기를 살려줬던 상황.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2/28) 홈에서 3-0(25:17, 25:23, 25:23) 승리를 기록했다.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2/24) 홈에서 3-0(25:22, 25:15, 25:22)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11/21) 홈에서 3-1(22:25, 25:22, 25:21, 25:21)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10/26) 홈에서 3-2(22:25, 25:23, 18:25, 27: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상대를 셧아웃 시킬수 있는 힘은 부족하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6경기 4승2패의 성적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풀세트 승부를 5차례나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