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직전경기(2/23)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3:25, 26:24, 25:20,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이전경기(2/17)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26:28, 23:25, 25:19, 25:17, 15:12)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20승11패 성적. 아포짓 포지션을 책임진 무라드(23득점, 63.64%)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위기를 극복하는 뚝심을 보여준 경기. 한선수 세터가 상대 블로커와 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며 원 블로킹 찬스를 많이 만들어 냈으며 유효 블로킹 이후 반격의 득점도 많이 나왔던 상황. 또한, 52.17%의 높은 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한국전력은 직전경기(2/24)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19:25, 24:26, 1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1)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0(25:21, 30:28, 25:1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6승15패 성적. 어께 통증이 발생한 타이스(3득점, 21.42%)가 2세트 이후에는 웜엄존으로 물러 났던 경기. 임성진(11득점, 36%)도 혼자서만 범실 9개를 쏟아내는 가운데 공격 효율 0%를 기록했던 상황. 또한, 서브(1-1)는 동일했지만 블로킹(5-11)과 범실(15-28)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임동혁, 무라드가 아포짓 포지션을 교대로 책임질수 있으며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대한항공이 화력대결 구도에서 우위에 있다. 또한,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어께 통증이 발생하면서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2/11) 원정에서 3-0(25:16, 25:19, 25:17) 승리를 기록했다. 또한, 블로킹(14-6), 서브(4-0), 범실(17-21)에서 모두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한국전력은 서브(0-4)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에이스를 기록하지 못했고 이날 경기에서 유일하게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타이스(12득점, 45.83%)의 효율성도 만족할수 없었던 경기. 또한, 경기력이 떨어졌던 임성진과 서재덕은 2세트 이후 나란히 웜업존으로 밀려났다.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1/1) 원정에서 3-2(20:25, 25:23, 25:22, 23: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타이스(27득점, 48.08), 서재덕(13득점, 57.89%)이 중요한 순간에 높은 팀 공헌도를 보여준 경기. 신영석(13득점, 57.89%)이 중앙에서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 흔들었으며 변화된 위기관리 능력 속에 하승우 세터가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었던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블로킹(19-7)에서 상대를 압도했지만 연결에서는 실수가 많이 나왔던 경기. 임동혁(18득점, 45.45%), 에스페호, 정지석, 무리드의 결정력도 2%가 부족했던 상황. 또한, 범실(33-25)이 많이 나왔고 목적타 서브의 정확도가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