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직전경기(2/28)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2-3(19:25, 30:28, 25:20, 21:25, 7: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2)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14, 25:18,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0승11패 성적. 새롭게 영입한 아르템(7득점, 33.33%)이 힘으로만 해결하려고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갔고 4세트 이후 블로킹에서 밀렸던 경기. 수비, 연결, 위치 선정 등 기록되지 않은 범실이 자주 나왔으며 2,3세트를 가져간 이후 4세트에 선수들이 이기려고 하는 마음 보다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지면서 리듬이 무너졌던 상황. 다만, 아르템 대신 2세트 중반 부터 투입 된 송명근(25득점, 72.41%)의 활약은 위안이 되는 요소.

한국전력은 직전경기(2/27)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24:26, 22:25, 27:2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4)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19:25, 24:26, 12: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16패 성적. 어께 통증이 발생한 타이스(15득점, 39.39%)가 진통제 투혼을 보이며 경기에 참가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경기. 임성진(6득점, 33.33%)도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서재덕(13득점, 50%) 역시 혼자서만 5개 범실을 기록하는 가운데 공격 효율성이 떨어졌던 상황. 다만, 중앙애서 신영석이 분전했고 팀 리시브 효율성이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어께 통증이 발생하면서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아르템이 아직은 완벽하게 팀에 녹아들지 못했지만 부상이 없는 몸상태 이고 송명근과 한성정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카드가 화력대결 구도에서 우위에 있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2/4) 원정에서 3-1(25:20, 25:22, 22:25, 27:25) 승리를 기록했다. 김지한(9득점)의 결정력은 떨어졌지만 마테이(26득점, 45.65%)가 팀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블로킹(14-12), 서브(5-2), 범실(22-30) 대결에서 모두 우위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반면, 한국전력은 하승우 세터의 토스가 흔들렸고 부진한 모습을 보인 임성진(4득점, 21.43%)은 4세트에 웜업존을 지켰던 경기.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1/14) 원정에서 3-2(17:25, 25:19, 21:25, 25:20, 15:9) 승리를 기록했다. 타이스(34득점, 59.18%), 임성진(16득점, 50%), 서재덕(15득점, 48%)으로 구성 된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이 나왔고 57.65%의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마테이(26득점,50%)가 대각 공격을 시도하는데 있어서 공을 짊어지고 내려오면서 때라는 공격이 많았고 25.29%의 만족할수 없는 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12/16) 원정에서 3-1(27:25, 25:21, 22:25, 25:22)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11/9) 홈에서 3-1(25:21, 25:23, 19:25, 25:20) 승리를 기록했다.
1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10/29) 원정에서 3-0(25:18, 25:21,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성과 중앙 싸움에서 있어서 만큼은 한국전력이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