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3/11) 원정에서 펼쳐진 4강 PO 2차전에서 57-70 패배를 기록했다. 시리즈 1승1패의 결과. 키아나스미스(27득점)와 배혜윤(11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경기. 선수들의 근성과 투지는 사라지지 않은 모습 이였지만 승부처에 상대 수비를 뚫을수 있는 강력한 한방은 부족했던 상황. 또한, 상대의 돌파 옵션에 대한 수비에 많은 문제점이 나타났다.

반면, 우리은행은 1차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박지현이 트리플더블(27득점, 12어시스트, 11리바운드)이 펄펄날았던 경기. 김단비(19득점)가 아이솔레이션을 통해서 만들어 낸 찬스에서 최이샘, 이명관의 지원 사격도 나왔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3개)와 턴오버(3개 차이)에서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우리은행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연속해서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또한, 박지현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김단비, 박지현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핸디캡 & 언더오버)
4강 PO 1차전에서는 삼성생명이 (3/9) 원정에서 60-56 승리를 기록했다. 이혜란(15득점)이 상대에이스를 봉쇄하는 수비와 함께 승부처에 맹활약한 경기. 배혜윤이 골밑을 사수했고 리바운드에 이은 얼리 오펜스를 통해한 속공 득점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상황. 또한, 키아나 스미스, 강유림, 이주연으로 구성 된 가드 3인방이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백코트 싸움에서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우리은행은 김단비(23득점)가 분전했지만 박혜진(10득점)의 야투 효율성(1/9)이 떨어졌고 박지현도 6득점에 불과했던 경기. 43.8%의 나쁘지 않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상대에게는 50%의 높은 3점슛 적중률을 허락했던 상황.

정규시즌 6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2/15) 원정에서 78-71 승리를 기록했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2/5) 원정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70-61 승리를 기록했다.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1/25) 홈에서 78-70 승리를 기록했다.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12/22) 원정에서 65-50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11/24) 홈에서 53-48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11/18) 원정에서 73-55 승리를 기록했다.

우리은행 보다 가용자원이 많은 삼성생명이 경기 템포를 끌어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