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2/15)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2-3(18:25, 24:26, 25:23, 26:24,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0)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14, 25:12, 25:1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3승15패 성적.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풀세트 승부로 끌고 가는데는 성공했지만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아베크롬비(31득점, 38.89%)를 도와줘야 하는 표승주(15득점, 26.52%)와 황민경(13득점, 29.73%)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던 상황. 다만, 40.19%의 만족할수 있는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고 쉽게 물러서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GS칼텍스는 직전경기(2/14)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1-3(16:25, 25:20, 18: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25:23, 19:25, 11:25, 14: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12패 성적. 334일 만에 선발로 돌아온 안혜진 세터가 실바(35득점, 53.45%)와 좋은 호흡을 보였지만 토종 선수들과 호흡에 있어서 2%가 부족했던 경기. 강소휘(12득점, 29.73%)에게 가는 토스에 스피드가 떨어졌으며 공격 방향 선택에 아쉬움이 많았던 상황. 다만, 4세트에 강소휘와 호흡이 맞아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GS칼텍스는 유서연의 리시브가 2경기 연속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또한, 직전경기에서는 강소휘와 한다혜 역시 안정적인 리시브를 구사하지 못했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GS칼텍스가 (1/13) 홈에서 3-2(14:25, 25:22, 17:25, 25:23, 15:10) 승리를 기록했다. 4세트 한 때 6점 차까지 리드를 허용하면서 승점 1점도 가져갈수 없는 위기를 맞이했지만 범실을 줄이고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선보아며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아포짓 지젤 실바(37득점, 44.30%)가 상대 블로킹 위에서 타점을 잡아서 해결사가 되었고 강소휘(11득점, 34.38%), 유서연(10득점, 38.10%)의 자원 사격도 나온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38득점, 47.22%)이 분전했지만 표승주(8득점), 황민경(12득점)이 세트별 경기력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던 경기. 또한, 블로킹(14-4), 서브(5-4)에서 앞섰지만 어깨 통증이 있었던 폰푼 게드파르드 세터가 토스의 정확도와 볼 꼬리가 평소 보다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12/6) 홈에서 3-1(26:24, 26:28, 25:21, 25:20)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GS칼텍스가 (11/29) 홈에서 3-1(19:25, 25:19, 25:22, 25:20)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GS칼텍스가 (10/24) 원정에서 3-1(25:22, 15:25, 25:22,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안혜진 세터가 복귀전 보다는 토종 선수들과 호흡에 있어서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