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팀 : 우리카드(1승1패)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25:19, 25:22, 17:25,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10/19)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2-3(18:25, 18:25, 25:20, 25:21, 13:15) 패배를 기록했다. 블로킹 10-10, 서브 5-4, 범실 26-16의 결과.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아포짓 알리 파즐리(205cm)가 22득점, 72%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고 네델란드 출신 아포짓 마이클 아히(23득점,65.6%)도 함께 폭발한 경기. 2명의 선수가 14개 범실을 기록했지만 공격에서 만큼은 확실한 모습을 보여줬던 상황. 또한, 이상현, 박진우가 호흡을 맞춘 미들블로커 리인도 첫 경기 보다는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 원정팀 : 한국전력(2승)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0/26)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5:20, 14:25, 21:25, 25:14, 1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10/23)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5:20, 22:25, 27:25, 23:25, 20:18)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13-7, 서브 8-6, 범실 26-18의 결과. 컵대회때 이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임성진(15득점, 55%)과 엘리안(17득점, 51.7%)의 쌍포 이외에 서재덕(19득점, 57.6%) 이 어수선한 경기 흐름 속에서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준 경기. 세터 야마토가 흔들렸을때 교체로 투입 되어서 힘을 보탠 김주영 세터도 기대 이상의 토스를 보여준 경기. 변화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2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에서 승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