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레예스 정규시즌 11승4패 3.81)
KIA(라우어 정규시즌 2승2패 4.93)

데니 레예스 투수는 PO 4차전 이였던 직전경기(10/19) 홈에서 LG상대로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2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PO 1차전 이였던 이전경기(10/13) 홈에서 LG 상대로 6.2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1K, 3실점(1자책) 기록했다. 가을야구와 정규시즌 포함 4연승 흐름속에 올시즌 정규시즌 26경기 11승4패, 12경기 QS 성적. 정규시즌 26차례 등판중 19경기에서 최고 149km의 구속을 선보이는 가운데 스트리이크존 구석구석 찌르는 제구력을 보여줬으며 나머지 7경기에서는 제구가 흔들렸다. 정규시즌 홈에서 6승1패 3.36, 정규시즌 상대전 3경기 2패 8.31, 13이닝 19피안타(4홈런) 4볼넷 3K, 12실점 기록이 있다.

에릭 라우어 투수는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9/30) 홈에서 NC 상대로 4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2) 홈에서 롯데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올시즌 국내무대 데뷔후 7경기 2승2패, QS 2회 성적. 라우어 투수는 MLB 통산 120경기(선발 112경기), 36승37패, 2홀드 4.30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좌완 투수. 정규시즌 7차례 등판중 3경기에 최고 151km의 빠른 공에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가운데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으며 나머지 4경기에서는 아쉬운 투구가 나왔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1패 4.50,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 없이 10.80, 3.1이닝 7피안타(2홈런) 1볼넷 3K, 4실점 기록이 있다.

1차전은 기아의 5-1 역전승으로 끝나면서 승리팀의 우승 확률 72.5%을 잡게 되었고 기세를 이어가며 2차전도 10안타(1홈런)을 기록하며 8-3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다만, 삼성도 12개 잔루를 기록했지만 12안타 경기를 해내며 타선의 리듬은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3차전 선발 싸움에서 정규시즌 상대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에릭 라우어 투수 보다 데니 레예스 투수의 집중력 높은 투구내용이 기대가 되는 매치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