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팀 : KT(오원석 지난시즌 6승9패 5.03)
오원석은 지난시즌 6승9패 5.03 기록한 투수다. 상하의 높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스트라이크존 공략의 모습을 선보인 경기도 있었지만 장타 허용의 불만과 함께 위기관리 능력에 아쉬운 모습이 나타난 경기도 많았던 투수. 시범경기에서는 1경기 승패 없이 12.00, 3이닝 4피안타 3볼넷 5K, 4실점 기록했으며 퓨처스리그에서는 1승 6.00,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시즌 홈에서 4승4패 5.15, 상대전 1승 4.80 기록이 있다.

# 원정팀 : 두산(김유성 지난시즌 1승2패 6.43)
김유성은 지난시즌 1승2패 6.43기록한 투수다. 학폭논란으로 퇴출 위기에 있었지만 이승엽 감독이 취임과 함께 '김유성 학폭에 대한 해결'과 선수 기용에 대한 의지 표명을 했고 피해자와 합의한 이후 캠프 당시 이승엽 감독이 신경써서 조련해왔던 우완 투수. 평균 구속이 140km 후반, 최고 시속 155km까지 나오는 직구를 구사했고 회전수 또한 좋은 변화구 역시 인상적 이였지만 제구에 아쉬움이 있었던 모습. 시범경기에서는 1패1세이브 2.57, 7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5K, 2실점 기록했으며 퓨처스리그에서는 1경기 승패 없이 27.00, 1.1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을 맞이하는 상황. 지난시즌 원정에서 1승1패 5.30, 상대전 2경기 승패 없이 8.10 기록이 있다.

# 상대전 특징
전일 경기에서는 두산이 3-2 승리를 기록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제이크 케이브(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양의지(4타수 2안타 1타점), 양석환(3타수 1안타 1타점) 등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냈고 선발 최승용 투수의 5.1이닝 2실점 승리투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지켜냈다. 반면, KT는 소형준 투수가 6이닝 3실점, QS 투구를 기록했지만 9안타, 8개 잔루를 기록하는 가운데 타선의 연결 능력이 떨어졌다.

# 베팅추천
투수전이 펼쳐진 전일 경기와는 다르게 금일 경기 승부는 선발 싸움이 아닌 타격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리듬은 올라오고 있었던 두산의 다득점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