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유럽축구 분석] FC 포르투 vs 맨체스U

스포츠분석

10/04 [유럽축구 분석] FC 포르투 vs 맨체스U

짱구티비✨관리자 3 16 3
포르투
24위 0승 0무 1패 (0점)
VS
맨체스U
20위 0승 1무 0패 (1점)

일반 유형 - 배당 산정 승률 (%)

국내
 
34.1%26.7%39.2%
해외
 
35%27.8%37.2%

경기분석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3위로 밀려났던 FC포르투는 보되/글림트 원정에서 인조잔디 악조건을 극복하지 못한 채 2-3 분패를 당했다. 그 직후에 펼쳐진 아로우카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4-0 대승으로 화풀이에 성공한 상황. 올 시즌에도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루이스 피구와 양날개를 이뤘던 콘세이상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상태이며, 조직적인 압박 전술에 바탕을 둔 공격축구를 구사 중인 모습이다. 전성기 시절보다 스쿼드의 화려함이나 무게감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젊은 피 위주로 스쿼드를 개편한 만큼 주중 유로파리그에서도 높은 에너지 레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오타비우가 추가 이탈한 반면 아스널 출신 MF 비에이라는 주말에 복귀했다는 소식. AT 마드리드로부터 영입한 스페인의 파리 올림픽 금메달 주역 FW 사무(리그 4골)가 적응기 없이 팀의 주포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UFC 선수급 피지컬을 지닌 사무가 불안하기 그지없는 맨유 수비진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그리 희박하진 않아 보인다. 유로파 본선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맨유와의 2000년대 맞대결에서도 1승 2무 1패로 결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EPL 8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트벤테와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믿었던 MF 에릭센이 직접 선제골을 작렬시킨 뒤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동점골을 헌납하는 등 북치고 장구치는 원맨쇼를 펼치고 만 상황. 주말 토트넘과의 리그 홈경기에서도 10명으로 싸우다 0-3 완패를 당함에 따라 텐하흐 감독 경질설이 또다시 수면 위로 급부상해 있는 상태다. 포르투전 패배 시 끊임없이 생명연장을 거듭해 온 텐하흐 감독이 마침내 맨유 벤치에서 물러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마이누, DF 매과이어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로테이션 가동 시 주말 토트넘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호일룬, 안토니, MF 카세미루, 에릭센, DF 린델뢰프 등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카세미루가 친정팀 포르투 상대로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경우 빌드업 상황에서 또다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악몽의 리버풀전(0-3)처럼 포르투의 강한 압박에 또 다시 혼자서 자빠지며 결정적 기회를 헌납하는 장면이 연출될 우려가 있어 보인다. 유로파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 포르투갈 원정 기준으론 스포르팅(1-0), 포르투(1-0), 브라가(3-1), 벤피카(1-1, 1-0)와 최근 5차례 맞붙어 4승 1무를 기록하는 등 일방적인 우세가 돋보인다.

# 주요 결장자
포르투: DF 오타비우(주전급/불투명), 마르카노(백업/부상), 사누시(백업/부상).
맨유: MF 마이누(주전/불투명), 마운트(주전급/부상), DF 요로(주전/부상), 쇼(주전/부상), 매과이어(주전급/불투명), 말라시아(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FC포르투의 6:4 우세를 예상. 주말 토트넘전 대참사(0-3)와 함께 텐하흐 감독이 경질 위기로 몰려 있는 맨유다. FC포르투가 조직적인 압박에 능한 반면 맨유 미드필더들은 상대 압박에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하고 있기도 하다. 맨유의 주말 애스턴 빌라 원정 부담, 공격진의 계속되는 결정력 난조 등의 불안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포르투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3 Comments
dailyNBA 2024.10.03 22:20  
맨U 도 마핸 달려라~
안구정화좋아 2024.10.03 22:55  
오바 3.5 가능?
삼성화재 2024.10.0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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