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선발 : 잭 휠러(7승 2패 2.76)
- 최근 10경기 6승 1패 ERA 2.26
- 최근 메츠전 3경기 1승 0패 ERA 1.80

원정팀 선발 : 블레이드 티드웰(0승 1패 14.73)
- 통산 2번째 선발 등판
- 올 시즌 트리플A 62.1이닝 ERA 4.76

홈팀 필라델피아는 일찌감치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올 시즌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사이영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에이스 잭 휠러다. 올 시즌 88이닝 동안 110개의 삼진을 곁들여, 7승 2패 ERA 2.76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마이너한 부진이 있었지만, 최근 10경기 6승 1패 ERA 2.26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메츠를 상대로도 자신이 있다. 작년부터 최근 3경기 20이닝 4실점으로 ERA 1.80을 기록 중이다. 메츠는 최근 6연패와 함께 극심한 타격 부진에도 빠져 있다.

한편, 원정팀 메츠는 뒤늦게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휠러와의 1차전을 사실상 포기한 모습이다. 올 시즌 5월 한 경기에 등판해, 3.2이닝 9피안타 6실점에 그친 블레이드 티드웰이 선발 등판한다. 이 경기는 그의 커리어 첫 메이저리그 등판이었다. 2001년생 루키투수로, 올 시즌 트리플A 62.1이닝 성적이 4승 4패 ERA 4.76에 불과하다. 오늘 상대하는 필라델피아는 최근 8경기 7승 1패의 초상승세 뿐만 아니라, 휠러가 등판한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승패가 갈릴 것이다. 홈팀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배팅을 추천한다.